상대방의 견해를 존중하라.

상대방의 견해를 존중하라. 결코 “당신이 틀렸다”고 말하지 말라.

상대방을 설득하는 방법중 하나로 상대방의 견해를 존중해야 한다고 한다.

논리적인 사람은 거의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우리들 대부분은 편견을  갖고 있거나 생각이 한쪽으로 치우쳐 있게 마련이다.

그리고 질투, 선입관, 부러움, 의심, 두려움과 자만심 등으로 우리의 판단은 대부분 흐려져 있다.

아울러 대부분의 시민들은 자기들이 믿고 있는 종교나 머리 모양,또는 공산주의나

좋아하는 영화 배우에 대해서 갖고 있는 생각을 바꾸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사람들에세 그들의 생각이 틀린 것이라고 말하고 싶으면 매일 아침마다 식사하기 전에

다음에 소개하는 글을 읽어 주기 바란다.

이글은 제임스 하비 로빈슨 교수의 명저 <정신의 발달 과정> 의 한 귀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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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아무런 저항감이나 별다른 감정 없이 생각을 바꾸는 경우가 자주 있다.

그러나 만일 누군가 우리 생각이 잘못 되었다고 지적하기라도 하면 분개하며 고집을 부린다.

우리는 믿음을 형성하는데 있어서는 놀라울 만큼 경솔하지만,

누군가가 우리의 믿음을 빼앗아 가려고 할 때에는 그 믿음에 쓸데 없이 집착하게 된다.

우리에게 소중한 것은 그 생각 자체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로부터 도전받는 우리의 자존심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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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와 같이 우리들은 어떤 것을 선택할때 직관적으로 하게되고

그것에 대한 논쟁을 하게 되면 직관적 선택에 대한 논거를 대기 위해 어떻게든 안간힘을 쓰게 된다.

우리가 대선이나 총선에서 후보를 선택할 때 자세히 살펴보면

대부분 자기도 모르게 마음속으로 이미 한쪽 후보를 결정한것을 알수 있다.

그리고 그것을 뒷받침 하기 위해 논리를 세운다.

논리적으로 생각해서 판단하기 보다는 이미 직관적 선택을 한 후 그것에 대한 논거를 세우려고 애쓴다.

이런 상황에서 누군가가 그 선택이 잘못되었다고 이야기 한다면 그 방어기재는 더욱 거세지기 마련이다.

그러기에 사람들의 방어기재를 더욱 견고하게 만든 이후에는 설득할 수 없다.

이것은 적을 만드는 확실한 방법이자 그런 상황을 피하는 방법이다.

당신이 틀렸다는 말은 마치 “내가 당신보다 더 똑똑하니 몇가지 내 이야기를 들어보고 당신 마음을 바꾸시오”하는것과 같다.

그것은 일종의 도전인 셈이다.

상대방에게 반대의 감정만 불러일으켜,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당신이 말도 꺼내기 전에 싸우고 싶도록 만드는 것이다.

상대방을 비평하거나 틀렸다고 말하지 말자.

“제가 틀렸을지도 모릅니다. 종종 그러니까요.이 문제를 다시한번 검토해 보겠습니다.” 라는 말 속에는 마력이 있다.

1 Comment

  1. Avatar of 섬공보의

    섬공보의 - 2013-03-11, 11:40 오전

    생각해 보면 그렇네요.. 대부분 많은 대화들을 보면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려고 애썼던것 같아요..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상대방이 무엇을 원하는지 생각하기보다는 그것에 대한 나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나의 의견이 옳다는 것을 증명하고 관철시키는데 초점이 마춰졌던거 같아요. 상대방의 감정을 고려하지도 않은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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